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락실 딱딱이 (문단 편집) == 비슷한 사례 == 이것 외에도 [[십원화|십원 주화]]에 테이프를 감아 [[백원화|백원 주화]] 크기로 만들어 사용하거나, 테니스줄을 U자로 넣거나 두꺼운 비닐끈을 가공하여 만든 가느다란 갈고리를 이용한다거나, [[백원화|백원 주화]]에 구멍을 뚫고 실을 연결해 투입구에 넣은 후 [[낚시]]하듯 다시 빼오는 등 게임을 반드시 무료로 즐기고야 말겠다는 당대 [[초딩]]들의 [[잉여]]로운 [[열정]]에 의해 여러 가지 방법이 동원되었다. 또는 플라스틱 책받침[* 코팅 책받침은 쉽게 휘어져서 쓰기가 어려웠다.]을 U 자로[* 사실 각도는 좀 U보다 많이 컸다.] 만들어서 동전투입기에 넣고 흔들면 코인이 올라가기도 했다. 명칭은 지역마다 다른데 대개는 부메랑이라 불렸고 반달 초승달 또는 김갑환(KOF시리즈 김갑환의 기술인 반월참에서 유래된듯)이라 불리기도했다. 혹은 [[우산]]살을 부러뜨려 V자로 만들어도 가능했다. 심지어 문방구 아저씨의 시야를 차단하는 [[용병]]을 따로 둘 정도였으며 당연히 걸리면 다 같이 사이 좋게 [[요단강]]을 건넌다. 또 [[풍림꼬마|모 게이머]]가 투입구를 손바닥으로 쳐서 코인을 올리는 것이 파문이 되기도 했는데 그게 [[가토(SNK)|가토]]의 [[영아]]와 비슷했기 때문에 '영아'라고 불리기도 했다. 그리고 [[군인]]([[무전병]]) 한정으로 [[PRC-999K]] [[무전기]] 숏안테나를 결합해서 안테나를 동전 투입구에 대고 송수화기 버튼을 눌러도 된다. 물론 오락실 아저씨가 군부대에 들어와서 오락기를 점검했는데 '들어온 돈은 별로 없는데 플레이 시간이 무지막지해서' 결국 걸렸다.[* 오락실용 기판 중에는 크레딧 투입 횟수를 기록하는 bookkeeping 기능이 있는 경우가 있다. 서비스 모드에서 확인 가능하며, 동전함에 들어있는 액수와 북키핑 기록이 맞지 않으면 부정행위가 있었다는 뜻이 된다.] 일부 저질 테이블을 쓰는 경우 5백원 짜리 기계임에도 불구하고 백원을 긁어서 튕기듯이 반복해서 넣다보면 반환하지 않고 코인이 올라가는 경우가 있다. 생각 외로 시기가 그리 멀지 않고, [[철권 5 DR]] 초기 시절 납품된 기판에 그런 불량 현상이 발생했다. 물론 현재는 [[철권 7]]로 바꾸면서 발전된 테이블을 넣어서 그런 현상은 발생하지 않는다. 사실 코인 인식 스위치에 전류만 흐르면 되는 원리라서 심지어 동전을 넣으려다 정전기 때문에 공짜로 코인이 오르거나, 그냥 껐다 켜기만 했는데 알아서 코인이 올라가 있는[* 단품보다는 4인 플레이용 혹은 대전을 위해서 기기 2개를 연결해놓은 상황에서, 한쪽만 껐다가 켰을 때 이런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가 잦았다.] 어처구니없는 일이 일어나기도 했다. 특이한 케이스로는 적발시 오락실 주인장에게 맞아 죽을 각오를 하고 여러가지 특수장비들이 동원된 경우도 있는데 십자드라이버를 이용한 특수작업이 그 중 하나다. 테이블 모서리에있는 피스를 제거한 뒤, 뒤집어서 코인투입구 내부에 있는 코인인식 스위치를 수동으로 작동해 크레딧을 올리는 방법이다. 다만 이 경우는 기판마다 전선배합위치나 내부구조가 틀린경우가 많아 운용방법이 각각 달랐기 때문에 많은 실전경험과 노하우를 필요로 했다. 때문에 동네마다 있는 몇몇 소수기술자들에만 의해서 암암리에 비기가 전수되었고 기술자가 전학을 가거나 이사를 가는 경우 맥이 끊기기도 했다. 작업의 노출위험도가 높고 적발시 밀고자가 나올 확률이 매우 높으므로 외부로 기술을 유출시키는 것을 극도로 꺼렸다. 작업 난도가 높으며 디테일하고 스피디한 테크닉이 필요하기 때문에 작업은 보통 3인1조 형태를 띄며 드라이버를 이용한 해체 작업에 2명이 투입되고 한명이 시야를 차단하면서 망을 보는 시스템이 보편적이다. 과거에는 동전 하나에 울고 웃던 시절이라 대부분은 걸리더라도 훈계나 교화로 좋게 넘어가거나 인생 공부 한번 하는 셈치고 적당한 처벌을 감수하는 선에서 마무리됐지만, 절연이 되지 않는 철사, 자전거 바퀴의 살 등의 재료로 조작을 시도하다가 감전사고를 입는 경우도 있었다. 1983년엔 주인 몰래 오락기에서 50원 짜리를 훔치다[* 어린이를 발견할 당시 주머니에 50원 주화가 53개 들어있었다고 한다. 즉 2,650원. 현대 기준으로 따지면 대략 22,760원 정도 훔친 셈.]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3072900209211013&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83-07-29&officeId=00020&pageNo=11&printNo=19021&publishType=00020|어린이가 감전사를 당하는 경우]]도 있었다. 지금이야 온갖 보호장치와 감시장치가 떡칠되어 있고 적발될 경우 절대 좋게 넘어갈 가능성도 없으니 모두 옛날 얘기일 뿐이다. 농가에서도 상품 가치가 없는 농작물 몇 개 서리하는 걸 눈감아주던 옛날과는 달리, 오늘날에는 서리하는 초딩들에게 [[인실좆]]을 시전하는 판국이니, 오락실 딱딱이질이야 말할 것도 없다. 동전 낚시질은 한국에서만 있었던 일은 아니다. 예를 들어 [[소련]] 영화인 '[[이글라]]'의 초반부에 주인공 모로[* [[소련]]의 전설적인 록 가수인 [[빅토르 초이]]가 이 역을 맡았다.]가 실을 매단 동전을 공중전화에 집어넣어 전화를 건 뒤 조심스럽게 동전을 끌어올려 다시 회수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고, [[이연걸]]의 영화 '[[영웅(동음이의어)#s-2.3|영웅]]'[* [[장예모]] 감독이 만든 [[영웅(2002)|영화]] 말고, 1995년에 개봉한 동명의 [[느와르]] 영화다.] 초반부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등장한 바 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단편 애니인 [[https://www.youtube.com/watch?v=kLy0GH5gMAE|Modern Inventions]]에서도 [[도날드 덕]]이 이 방법을 이용해서, 동전을 넣어서 이용하는 기계들을 공짜로 이용하는 장면이 나온다. [[네모바지 스폰지밥]]에서는 [[집게사장]]이 어렸을 때 비슷한 수법으로 자판기의 음료수를 뽑아 마셨다. 또 한국에 들어온 [[스트리트 파이터 4]] 기판 또한 가끔 코인이 두 개씩 올라가거나 심하면 세 개씩 올라가는 현상이 관측되곤 한다. [[EZ2AC]]의 경우에도 기기에 따라서 크레딧이 99로 채워지는 기현상이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I/O 기판 내부의 정전기가 원인인 것으로 추정한다. 실제로 I/O 기판의 코인 커넥터에 쇼트를 일으키면 코인 카운터가 올라간다. 이 때문에 TT 버전에서는 아예 크레딧 카운트를 초기화시키는 커맨드가 추가되기도 했다. 이밖에도 일본의 [[500엔 주화]]가 한국의 [[오백원화|오백원 주화]]와 크기와 무게가 비슷해서 이를 이용한 사기 행위가 빈번했고, 한국에 뉴스 보도까지 났었다. 한국 외 다른 나라의 동전들도 500엔으로 속여서 유통되는 일이 있었기에 일본 쪽에서 주화를 바꿔야 했었다. [[분류:오락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